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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작성자

김점석

2002-11-18 15:08:30 | 조회 : 694

제 목

세계적인 舞姬 '崔承喜' 사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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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承喜舞'

                   作: 김 점 석
                     (갑자기 詩想이 떠올라....)

   한 떨기 解語花

   가벼이 장구채로

    얼씨구나

    둥기 덩기 덩터쿵

    허공에 둥실

    다섯 손가락

    中指는

    날렵히 수평으로 뻗으오고

    머리는

    右中向 땅을 향하여

    얼씨구나 절씨구나

    오른손

    장고채를 가벼이 사알짝

    채는

    하늘을 향하옵고

    오른 발 흰 고무신끝

    가벼웁게 띄어

    두두-웅실 하늘로 나르시오

    얼씨구나 절씨구나 어절씨구나

    저 저을로 내 마음도

    얼싸 좋다 얼싸 좋다 지화자 좋다

   쿵끼닥 끼닥 쿵끼닥 끼닥

    解語花~,

    장고~,

    그림자~,

    적삼~,

    치마~,

     버선~,

     하늘하늘 날아옵거라

     너도 한 잔 나도 한 잔

     쿵끼닥 끼닥 쿵끼닥 끼닥

                              ---2002년 11월 18일 15시 08분
                                 KBS 대전방송총국 보도국 閑時에

   0 운영자도 1980년대 말  장고를 배웠지만

     장고 박자는 쿵끼닥 끼닥 調로 장구채를 쳐야 하느니

     너희가 알간? 모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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