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1 : | 
|
| 내용 : |
0 제작: 1972년 2월 27일
0 TBC 동양방송이 다큐멘터리 '일제 36년사'
방송 500회를 기념해 제작한 페넌트
0 구성: 이인영
연출: 박양원
0 참고로, 연출자인 박양원 PD는
일일드라마 '아차부인 재치부인' 연출로도 유명하신 분.
0 운영자는
'박양원'
이 분과 한때 아주 밀착됐던 나날이 있었는데
운영자가 1996년 10월 1일자로
KBS 충주방송국 방송부장으로
승진 근무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충주방송국 국장으로 모시던 분이
바로 박양원 국장님!
박 국장님은
점심때만 되면
부장들에게 방송 현업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감칠맛 나는 표현으로 소개하시던 기억이 새로운데.....
한번은 충주시 연수동 칼국수집에서
웃음보따리를 털어 놓으셨으니...
박 국장님 왈,
드라마 작가가 어느날 술을 먹고 나오지 않아
자신이 직접 그날 분 드라마 스토리를 써서
방송을 했던 시절도 있었다는
포복절도할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기억.....
또하나,
운영자는 박양원 당시 국장님의 권유로
골프 세계에 입문했는데
1년 남짓 저녁마다 실내골프장에 가서
골프채를 휘두르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 당시 골프채는 박 국장님이
서울 프로골퍼가 치던
테일러 메이드와 미즈노 등
1급 골프채를 구입하도록 해
1996년 가을 당시 40여 만원을 들여 구입....
방송 현업에 쫓겨 나는 실내골프장 입문 1년여 만에
포기하고 말았는데...
지금은 방 한 켠에서 고목나무 썩듯이 방치돼 있는
나의 골프채여!
주인 잘못만난 죄로 사랑을 받지 못하니
정말 골프채만 보면 박양원 국장님 생각이
새록새록...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