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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펴낸 때: 1970년대
0 펴낸 곳: 동아방송.동아일보사
0 내용: --原文 수록-- (요즘 표기법과 다름)
"디이 비이 에스(DBS) 東亞放送(동아방송)의 호출부호는
에이치 엘 케이 제이(HLKJ) 주파수는 790키로헬즈입니다.
오류동 송신소의 122미터 높이 안테너를 통해서
동아방송의 전파가 뻗어나가는 힘은 50킬로와트입니다.
경인지구를 중심으로 경기도와 충청남북도 그리고 강원도의 일부 징겨이 동아방송이 잘 들리는 지역으로 되어 있읍니다.그러나 강원도 경상도 일대의 산악지대와 멀리는 제주도
까지도 불규칙적으로 동아방송의 전파가 도달되는 경우도
있읍니다.
동아방송의 자매기관으로 1963년 4월 25일에 정식 객구을 본 동아방송국은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 자리잡은 동아일보사의 3층 옛 사옥 위에 4,5층을 증축하고 설립된 것입니다.
내부 시설은 크고 작은 연주실 6개, 전자 시보(시간을 알림) 장치를 갖춘 주조정실,편집실 그리고 많은 사무실 등이 있으며 옥상에는 39.65미터의 중계용 안테너가 우뚝 솟아 오류동 송신소의 안테너와 전파로 연결되어 있읍니다.
동아방송은 개국 당시 하루 14시간 방송을 했었으나 다음달 5월 20일부터는 하루 19시간씩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21시간씩 방송을 계속하고 음악 사회 교양 보도 부문의
프로그램을 강화 하였읍니다.
특히 디이 비이 에스(DBS) 공개 호올로 정한 서울 시내 교육회관 대 강당에서는 수시로 음악 쇼우 퀴즈 등 각종 공개 방송을 하여 인기를 끌고 있읍니다.
동아방송은 청취자 여러분의 방송입니다. 동아방송은 청취자 편에 서서 청취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읍니다."
* 김점석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17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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